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낚시하기 좋은 하루 였습니다.
간간히 바람은 불었지만 휴일 나들이하신 가족들과 친구와 함께..아~~~ 손 맛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오랜 만에 손 맛 다운 손 맛을 봤다는 조사님들의 말씀이 아직도 귀에 어립니다.
어린 아들은 말 그대로 타작인데...아빠는 뜰채 맨...ㅋㅋㅋ
끝내 아들의 포인트로 옮겨 몇수하신 아빠는 야릇한 웃음을 뒤로한체 철수 길에 올랐고
친구들과 어울려 오신 분들은 시시각각 넘치는 쿨러에 그 저 즐거운 하루였다며 또 보자는 인사를 하고 떠나갔지만 ...저는 다섯명이 손맛을 보지못해 끝내 아쉬운 철수를하는 그 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꼭 대박 터뜨리시길 바랍니다.
여러 조사님들께 연호지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첫째..
연호지 돌출 앞에서 야외 방갈로 까지 짧은 대 밖에 할수 있게 한 줄을 걷었습니다.
관리사 앞 길에도 걷었구요.
이 제 장대를 하실수 있습니다.
둘째
붕어의 입질이 활발 해졌습니다.
돌출 앞이나 어느 곳 이든 짧은 대로 야간낚시나 이른 아침에 쑤~~욱 뽑아 올리는 입질은
정말 꾼의 입에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물론 향어나 잉어도 입질이 좋지만요..
사실 올해들어 고기가 나오질 않아 조사님들이 많이 실망하셨지만 이젠 고기의 포진이 두루 널려있고 먹이 활동이 좋아 이 젠 안심입니다.
낮에는 고기가 수면으로 부상하는데 ( 방류한 고기가 자리를 잡지못해 부상하는 현상 )
그 것에 신경쓰지 마시고 바닥채비나 바닥에서 약 10~30 cm정도 띄우는 내림체비도 입질이 좋습니다.
이 제 낚시를 즐기십시요.
저희 연호지에서는 여러분을 정성 껏 모시겠습니다.
항상 연호지를 아껴주시는 여러 조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연호지 거사 올림..
" 대박 타작이란 말이 어울리는 하루였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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