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두분께 편대채비 낚시란걸 알게해주어서 고맙다는말씀 먼저 올립니다.
하우스 낚시초보인지라 아직도 뭐가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하우스에서 멋진 찌올림을 보여준다는 편대채비에 감동 감동 또 감동받아서
꼭 배워보고 싶어 인터넷으로 배운데로 채비를해서 고령 옥산 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인지라 벌써 대물이 내손에 들어온냥 마음은 한껏 부풀어 있었습니다.
편대채비를 한번도 보지도 못하고 시도도 한번 안해보고 하우스도 처음인제가 겁도 없이 감히 내림채비인 선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밥사기 내기
누가누가 큰걸잡나? 미쳐도 단단히 미쳤죠
그 미친 이유는 이 편대채비에대한 제나름대로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본대로만 입질이 들어온다면 무조건 이기리란 확신이 있었죠
아~~~~~
그란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1차로 집에서 수조통에다 배운대로 정석대로 찌맞춤을 하곤 (바닥에 바늘이 살짝 닿을정도로) 현장에서 다시 예민하게 찌맞춤을 했습니다.
그런데 낚시대를 던지자마자 입질을 받았습니다.글루텐으로 미끼를했는데 전형적인깜빡입질이었습니다. 분명 올리는입질이라고 했는데
두번째 입질은 조금 지저분한 흔들리는입질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입질이 없었습니다.고기도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흑흑흑 물론 내기도 졌슴다.다른분들도 그렇게많은입질은 보이질 않았지만 처음하는 하우스 낚시라 기대가 상당히 컸는데 스트레스 풀러갔다가 스트레스 더받고 왔습니다.
이제질문 드리겠습니다.
편대채비로 낚시를하면 분명 올림입질이 되는지
그리고 캐미끝에서 영점을 맞추어 1차 찌마춤을하고 난뒤 실전에서 찌마춤은 어떻게하는지궁금합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머쪄머쪄님,바람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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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토욜하우스개장한다길래, 편대채비준비해놧는데--지두걱정이네요?/
저는,,,현장에서 케미꽂이까정, 나오는 마이너스부력을 마추고,,,,실전에선 두마디정도, 내노코할라고 생각하고잇는데요?? 제생각은 부력마춤에서, 쬐끔문제가
잇지안나 시픈데요--머쪄님의 고견을 들어바야겟지요?? 이란을 통해서, 확실한
편대채비를 알도록, 정보를 공유토록하지요?? 안녕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조행기겸 해서 올려주신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편대채비는 정좌형(봉돌이 바닥에 닿는 찌맞춤)찌맞춤입니다.
마이너스맞춤이 아니란 뜻입니다.
앞서 언급해드렸습니다만, 각 찌마다 부력의 중심점(영점)이 모두 틀리기 때문에
스틸님이 사용하시는 찌가 어떤 형태의 찌인지 몰라 정확하게 답변을 드리기는
곤란합니다만, 통상적인 이야기로 하자면, 사용하시고자 하는 찌의 영점을
먼저 잡습니다. (물론, 캐미와 원줄 목줄등 실제 낚시에 쓰이는
부자재를 모두 단 상태입니다.)
영점의 위치를 기억하신 뒤, 다시 수조에서 편대채비의 조개봉돌이 바닥에 닿는
시점까지 찌를 올려서 봉돌이 닿았을때의 찌톱의 위치를 또 기억합니다.
이제 현장에서 수조에서 잡은 영점만큼 봉돌을 가감하시고,
실제 낚시 역시 수조에서 맞춘 찌톱의 위치 만큼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편대채비 찌맞춤법은 각 개인마다 여러가지 찌맞춤법이 있습니다.
조개 봉돌이 땅에 닿게 하느냐, 아니면, 채비가 뜬 상태에서 바늘만 닿게 맞추느냐
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만, 저는 조개 봉돌이 원줄의 무게에 의해 살짝 바닥에
앉히는 찌맞춤을 합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 라고 물으시면, 이럴때 가장 찌올림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내려가거나 다소 지저분한 입질을 받으셨다면, 편대가 떠있을 확율이 높습니다.
편대와 원줄 매듭사이에 아주작은 좁쌀 봉돌을 하나 물리시면 보다 정직한 찌올림
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디카가 있으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을 드릴수 있을 텐데 아쉽습니다.
올겨울엔 그러한 작업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시나브로님 안녕하세요.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월척 납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월님들을 봐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겨울이 되면 많은 월님들이 하우스를 찾으실것 같습니다.
서로서로 아껴주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편대채비도 내림낚시 한 부류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바닦낚시처럼 찌맞춤을하면 되겠네요. 단지 편대가 들어간다는것 뿐......
맞나요. 제말이? 하옇든 감 잡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님또한 길동님 처럼 고생 하셨네요
정답은 없읍니다.단지 정석이 있을뿐인데 그또한 고기 마음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중입수 이리고 생각 합니다 찌가 이목쯤이 수면에 올라와 있고 이때 바늘은 바닥에 닿여져 있고 그러다가 천천히 목줄길이만큼 입수가 되는것입니다 이럴때 수면에는 캐미정도가 나와 있고 바닥상황은 봉돌이 닿은 것입니다
찌에 이목쯤이 편대에서 사용하는 목줄에 길이정도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맞추시면 밤낚시에서도 찌에 움직임을 파악하기가 쉽읍니다.그리고 나머지는 고기에 역활입니다.그리고 하우스에서 편대를 사용하면 무조건 고기를 많이 잡는다는 편견은 버리십시요.단지 제가 이채비법을 여기에 올린것은 새로운 채비이고 하우스에서 다소 유리한 채비라서 올린것입니다.저또한 이 채비를 즐겨 사용하고 있지만 늘 대박은 아닙니다.찌올림이 다소 좋기 때문에 이채비를 사용하는것이고 늘 사용하든 내림이봉이나 좁살채비는 많은 조사님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것이라 새로운 채비에 재미를 느껴보자는 의미에서 였읍니다.올림낚시를 하는이유가 찌올림에 매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활성도 좋을때는 어느채비든 왠만하면 올려줍니다. 하지만 지금 처럼 저수온기에 깜빡입질에 올림낚시도 내림낚시처럼 깜빡입질에 챔질이 들어가야 한다면 올림낚시만이 가질수 있는 여유로움과 찌올림을 잃어 버리고 낚시를 해야 합니다.어떻게 하면 이럴때도 한마디라도 더 밀어올리는 낚시를 할 수 있을까 하는게 요즘저에 고민입니다.그렇지만 어느정도가 조사님들에 몫이고 나머지는 고기들에 몫입니다.낚시는 물밖에 있는 사람과 물속에 있는 고기들에 침묵에 한판승부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늘 사람이 고기를 이길수 있는건 아닙니다.승부를 벌이는곳이 물밖이 아니라 물속이기 때문이죠.
또 분수넘치는 소리만 했읍니다.
제가 찌맞추는 방법을 소개 하겠읍니다
먼저 저는 본봉들을 달고 원줄에 유동홀더를 달아 사용합니다 이푼정도에 여유를 홀더에 둡니다
우선 현장에서 수십채크를 한후 20~30센티정도 찌를 내리고 던져 봅니다 찌톱이 목줄길이 보다 일목정도 더 나오도록 그러니까 캐미아래 이목이 목즐길이로 가정했을때 3목정도가 나오도록 찌맞춤을 합니다
그러니 마이너스 3목이 되겠죠 그런다음 찌를 다시 내린만큼 올리고 떡밥을 달아 던집니다. 이때는 너무 크게 달지마시고 푸석하게 달아 던지면 집어도 되고 찌맞춤도 하고 수심채크도 한꺼번에 한다고 볼수 있읍니다.이렇게 던지다보면 찌가 3목에서 고정이 되는 때를 찾을 수있을겁니다 그러면 유동홀더에 편납을 조금더 추가 해서 던져봅니다 그럼 찌가 3목에 있지않고 2목이나 1목이 될수 있는데 이때 추가 했는데도 3목이 나오고 천천히 목줄길이만큼 내려앉는다면 찌맞춤은 끝입니다
캐미만 나오게 하려면 이목에서 시작하면 되겠죠
캐미만 나오게 하는것은 밤낚시에 유리한데 잘못맞추면 캐미에 가해진표면장력으로 무거은 찌맞춤이 될수도 있읍니다.1목정도 내어놓여면 밤낚시에는 2목으로 보이니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이렇게 해서 밤에는 캐미아래 반정도 내어놓고 사용합니다 그러면 에신은 캐미하단부위까지 살짝 들어가고 본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읍니다 물론 정상적인 입질일때지요
참고만 하시고 사용하기 편한 채비로 응용을 해서 사용하시면 steel님이 바로 이거다 하는것이 나올것입니다.즐낚하시고..
이상 바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물가에서 한번은 만나겠죠 그때 제가 꼭 식사대접하겠습니다.
시즌 유료낚시터에서 아다리 잘 맞춘 실력(고수)자 라도 하우스는 상황이 틀림니다. 노지유료터 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라도 하우스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연구하고 테스트 하는 사람만이 조과를 올릴수 있죠..
무조건 하우스낚시는 새우 대물 낚시 처럼 꽝칠 각오 하고 가면 속은 안상하지요
자리가 1번 임니다...한곳만 겨울내내 파보면 답 나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