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사계절 낚시터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나름대로 많은 정보를 올려 놓으셨는데
저도 약 3년 동안 사계절 낚시터를 애용 했었습니다
저는 그 낚시터의 환경이나 손맛은 솔직히 다른 낚시터 못지 않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낚시인은 낚시가 전부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낚시가 잘되고 안되고를
최고의 기준으로 인정 한다면 그건 낚시인이 아니고 어부라고 해야함이 옳을 것입니다.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그 낚시터의 쥔장과 관리영감탱이의 매너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낚시를 떠나 그 낚수터의 매너는 정말 개떡수준입니다. 그래서 지금 구미와 김천
인근의 낚수인들은 그곳에 발길을 끊은지가 꽤 되었습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3 00:20)
사계절 낚시터의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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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은 정말 가지말고 망하게 하여야 함다.
저는 다만 제가 자주 이용하고 제 나름데로의 기준이 있기에 저의 조행기를
올린것 뿐이구요. ㅠ-ㅠ
거의 대다수의 조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하시는게 님께서 얘기하시는
그런 매너에 관한 불만사항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지 않다고는 부정하지 않지만 그래도 발길이 옮겨지는곳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 자신이 찾는 그런 낚시터
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실 저는 낚시를 거의 사계절에 자주 다니시던 조사님들에 다 배웠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 스스로 얘기하는 나의 낚시 스승님 정사장
님, 그리고 또 7분의 어신들이 계셨는데 그분들에게 거의 다배웠거든요
지금은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찾지 않고 있더라구요, 보고 싵은데........
고기 많이 잡아 전부 가져 가면 어부이고 잡은 고기 방생하면 낚시인(꾼)인
그런 선입견은 버릴때라 봅니다.
노지 낚시에서야 기준 이하의 붕애들을 다시 방류 하는 것이 도리이겠으나
그마저도 고기를 들고 사진찍고 이리만지고 저리만지고 뽀뽀하고 해서
방류한 고기가 제대로 자라겠습까?????
제가 아직 낚시의 정도를 깨닫지 못하여 낚시가 잘 되고 안되고의
기준으로 조행기를 적은 것 같은데 앞으로의 조행기에는 좀 더 신경을 써서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프로님께서도 설사 그 낚시터의 매너가 좋지 않더라도 프로아닙니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시고 좋게 생각하셔서 다시 한번 들려 보세요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걸랑요....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님께서 얘기하는 내용 충분히 알것 같은데요.........
바꾸어 말해보면 원칙과 기본을 중요시 여기는 곳이 사계절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도 많은 낚시터를 다녀 봤지만 사계절 만큼이나 시간 개념이 철저 한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자주가고 낚시를 즐기지만 저 조차도 예외일수는 없으니까요
설사 그렇다고 할지라도 나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온다라고 하여 전체가 같이 불이익을 받자는 식의 얘기는 좀 곤란한 것 같네요....
사계절의 특성상(어느 낚시터나 똑 같다고 봅니다만 유독 사계절은 더 심하다고 봅니다) 11시간 30분 입질이 없다가 30분 입질이 폭발하는 경우가 다반사 이다 보니 좀 심할 정도로 시간의 개념이 철저 한것 같더라구여
제가 이러니까 꼭 사계절의 대변인이 된 것 같은데 절대로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자주 다니고 제가 좋아하는 낚시터이기에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글 올림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조사님들의 마음이 한결 같을수는 없지 않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