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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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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저는 이제 낚시 취미에 반해 일주일에 한번씩 유료 낚시터에 가곤 합니다. 갈때마다 수확은 별로지만 밤낚시에 모기한테 헌혈 해가면서 캐미 찌올림에 반해 밤낚시를 하곤합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 한점이 있어 선배조사님에게 한수 배울려구요. 밤낚시를 하다가 찌가 천천히 3~4마디 올리는데 쨈질(꽝) 끝까지 올리는 타이밍에 쨈질(꽝)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저 채비는(원줄4호,바늘12호)바닥채비 이거든요. 제가생각해도 낚시 입문한지 초보라..... 채비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선배 조사님 답장 기다릴께요..

빈바구니님.~!! 혹 ID가 빈바구니라 그런거 아닌가요~~? ㅎㅎ농 입니다.
고기마다 성격이 다르고 부력에 따라 찌의 움직임이 다릅니다.
또한 찌에따라 부력도 다르지요.
아무리 좋은 충고도 본인의 직접 경혐보다 못 합니다.
많은 출조와 많은 테크닉을 경혐 하시면 좀더 빠른 발전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낚 하십시오.
님의 채비로 봐서는 잉어나 향어를 겨냥한 채비같으네요. 물론 붕어도 원줄 4호 12호 바늘로 가능은 합니다만.. 입질패턴은 여러차레 다양한 경험을 해야지만 파악이 가능합니다. 잉어 향어는 경계심이 많아 어떤 경우에는 붕어보다 더 까다로운 입질을 할때도 있습니다. 보통은 한마디를 올리더라도 잠시 멈추는 정점에서 챔질을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만 고기의 활성도에 따라 뒤집어지기도하고 끌고 들어가기도하는 여러가지의 상황이 연출되므로 많은 경험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혼자못드시는 바구니를 만들때까지 부지런히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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