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지 노지 낚시는 본래 산란기에는 상류 수초대가 최고의 포인터입니다만 작년 겨울 저수지를 정비하면서 수초지가 많이 사라진 관계로 포인트를 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최근 조황을 보면 상류에서 꺾여지는 모퉁이 부분에서 잉어의 입질이 있으며 하류 물너미 쪽에 긴대를 노리면 붕어의 손맛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관리실 입구 모래사장쪽에도 포인트로는 괜찮으며 관리실 맞은편 산휴게실가기전 하우스 앞쪽은 준설이 제대로 되지않은 지역이라 한번 노려볼만한 곳입니다.산란기에는 붕어들이 저수지 연안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포인트에 상관없이 때를 만나면 마리수 조과를 올릴수 있습니다. 지난주 상류 버드나무 아래쪽에서는 산란을 하고 있었고 불루길은 지렁이 에게만 반응을 보이는 편입니다. 떡밥은 어분계열은 잉어와 향어의 입질이 좋고 붕어는 보리가루 계통의 미끼가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분과 보리가루를 3대7정도로 썪어씁니다. 그리고 낚시대 한대는 지렁이 여러마리 꿰기로 대물을 노리는 낚시를 합니다. 제글이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즐거운 낚시되시기 바랍니다.
불루길...................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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