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낚시터 안내문

안녕하세요. 옥포낚시터 관리인입니다. 어제 저녁에 몇분의 조사님이 방문해주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아래 저희 개장 인삿말에 대한 수정 및 낚시터의 이용방법에 대해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먼저 국산 토종붕어에 대해 질문을 하셨는데 저희에게 고기를 공급해 주시는 분이 국산붕어를 충청도 어디선가 구하셨다고해서 저희 낚시터에서 사용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국산붕어에 대해 저희는 단순히 국산이란 말에 토종을 생각했었는데 어제 방문하신 조사님이 그것은 아마도 토종이 아니라 수입붕어를 몇년간 국내에서 토착화시킨 것일수도 있다는 말씀에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인터넷에 글을 올린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여러 조사님들께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둘째로 낚시터의 이용방법 및 캣치 엔 릴리즈(손맛터)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2003년 옥포낚시터 이용방법 새해를 맞아 조사님들이 좀더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낚시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자 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1. 휴일 이용방법 낚시방법: 일반 낚시터로 운영 이용시간: 휴일 전일 오전 11시부터 익일 오전 01시까지 운영 이용요금: 12시간 기준 25,000원 2. 평일 이용방법 낚시방법: C&R(손맛터)로 운영 이용시간: 당일 오전 11시부터 익일 오전 01시까지 운영 이용요금: 입장료 10,000원 3. 평일 월회원 이용방법 매월 1일 월회원을 모집합니다. 요금은 100,000원이며 평일에 한하여 당월 한달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고기의 활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 및 휴어 시간이므로 낚시터 내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 C&R(손맛터)의 이해 C&R이란 Catch and Release. 즉 잡고 그대로 나준다는 의미입니다. 잡는 낚시가 아닌 즐기는 낚시를 위하여 새로이 도입된 개념으로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낚시를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낚시방법입니다. ■ C&R(손맛터)의 방법 C&R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낚은 고기를 어떻게 풀어줄 것인가 입니다. 물고기에게 손상을 가장 적게 입히면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방법을 사용해야합니다.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늘이 없는 바늘을 사용합니다. * 반드시 뜰채를 사용합니다. 뜰채는 그물코가 조그만 것을 사용합니다. * 물고기를 물 바깥으로 꺼내지 않고 뜰채에 담긴 채 물속에서 바늘을 빼냅니다. * 가급적 물고기를 손으로 잡지 않습니다. * 물고기 잡는 집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잡은 물고기를 뜰채에 담아 두지 않습니다. ■ 손맛터 안내문 1. 낚시대 2대이하 사용, 4칸 이하 사용 2. 미늘없는 바늘 사용 3. 뜰채사용 필수(집게사용 금지) 4. 잡은 고기 즉시방류 5. 살림망 사용금지 ■ 낚시터로 오는 길 낚시터의 위치는 옥포에서 용연사 방향으로 올라오셔서 옥포농협앞 삼거리에서 논공공단 방향으로 1km정도 오시면 좌측에 있습니다. * 손맛터로서 아직까지 몇가지 불충분한 점들이 있지만 앞으로 조금씩 다듬어나갈 생각입니다. 여러 조사님들이 찾아주셔서 캣치엔 릴리즈방식의 낚시문화를 보편화해 나간다면 앞으로 좀더 편리하고 가까운 낚시터로 발전해 나가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