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를 운영하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겨울 실내 혹은 하우스 낚시를 개장하면서 지나친 경품행사로 사행심을 조장하게 되고보니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조사님들이야 즐겁겠지만 운영자들은 경쟁을 위해 몇 백만원짜리 경품을 걸게되니(진짜 넣는지는 모르 겠지만)
경영의 악순환이되고 그렇다보니 시설 투자를 해서 좀더 안락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고, 더 나은 서비스도 뒷전이 되는 것 같아요.
제 개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아참! 이거 다른 것 조언을 부탁할려다 어째그만.
다름이 아니라 올해는 고령낚시터 개장 행사를 하지 못하고 개장을 했답니다.
큰 돈 안들이고 조사님들 인사 겸 즐겁게 할 묘책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해요.
지난번 잔챙이에 대한 조언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좋은 날씨에 출조들 한번 다녀 가시고요,좌대에 텐트 설치를 했어요.
비가 오나 그늘이 필요해도 파라솔없이 편안하게 할수 있고요,밤 낚시에 덜 춥습니다요.
아직 사진 준비가 안되어 못 올립니다.
조만간 올려드리지요.
조언 한 마디 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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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위치몰라 폰때렸다가 안받는 관계로 다른곳으로 출조했는 사람인데 기억하시겠음까?
짧은 제 생각인데 .........
낚시하러가서 큰경품걸리거나 아니면 대회할때 참석해보면 이건 낚시가 아니라 무슨 도박에 참석한 기분이 듭니다.
그냥 늘 자잔한 재미가 있는 낚시터가 있어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읍니다.
고기한 50마리당 한마리정도로 해서 식사안그릇 이라든지 보통대구에서 많이 가니까 고속도로 통행료정도라든지 비누한장 이라든지 뭐 그런거요 한사람이 식사권 두마리 잡어면 담에가서 걍 주시다든지 그러면 밥먹어라도 같은 조건이면 가게 되지 않겠읍니까?
집에갈때 비누라도 한장들고 가면 집사람눈빛도 조금달라질테고..
하여간 자잔한 재미가 있는 낚시터가 있었음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경품이야 떡밥이나 밥낚시할때 쓰는 캐미나 바늘 등등 저가로해도 재미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