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 낚시를 종종 가곤 합니다...
집이 시지 방면이라 청도 쪽으로 가곤 했는데 가까운
하양방면에 청천 낚시터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여긴 아직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서요...
다른분들 글보니 치어들이 많이 있다고 올리셨던데...
지금 상황은 어떤지 다녀오신분 계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수질...좌대비...치어상태....주 대상어종..
고기야 많이 잡히면 좋지만 안잡혀도 할수 없지요....
더운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낚 하세요...^^;
청천 낚시터 근래 조황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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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싶이 청천은 매우 입질이 빈약하고 개체수가 적기로 유명하지요.
또한 고기들의 상태가 거의 곤죽이라고나 할까요...ㅠㅠ
어느 한마리 깨끗한 넘이 없읍니다.
그래서 인지 거의 잡은 고기는 놓아주는가 봅니다..
상태가 매우 험하고 .. 또 방류한지 오래된 고기의 특성상 훈련된? 입질이
매우 피곤하게 합니다..
입질이 시원치 않아 정말 짜증나게 하더군요..
잦은 입질도 아니고 거의 한시간에 한번 입질이라 보시면 틀림없읍니다..
가까운 곳이라 몇번 가보았지만 권할만한 낚싯터는 아니라고 봅니다.
참고로 그집 사장님인가 ... 몸에 문신한분은 의외로 친절하더군요..
간섭도 없고 그저 청소 하나는 칼이 더군요..
조금더 신경써서 조황 관리나 고기 개체수를 늘려 주면 그런데로 좋은
낚시터가 될것 같은데..아쉽더군요...
백점 만점에 40점 줍니다..
우선 치어는 없었습니다....아마 물을 한번 빼고 작업을 한듯 했구요
조황은 ..잉어보다는 붕어가 많이 있다고 하던데
개체수가 적어서 그런지 붕어터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낱마리 조황이라 보시면 될듯하네요...고기 상태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구요..
그냥 가까운곳 놀러가신다고 생각하고 가시면 마음은 편하실듯..가깝고 야경 좋고..ㅎㅎ
사장님은 친절하시던데
식사는 좀 그렇더군요. 가격대비 반찬의 빈약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