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쯤에 처음으로. 낚시대를 펼치다가
화가나 바로 집에 와버렸습니다.
다음날 낮까지 편안히 낚시하려 했지만,
아침 9시에 다시 요금을 내야 한다는 어이없는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24시간 낚시를 하시려는 분은 어떻게 해서든 아침 9시에 가셔서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하셔야만 합니다. 새벽에 낚시가신분도 9시가 지나면 다시 요금을 내야 한다는거죠.
손님의 편의를 생각하지 않는 낚시터.
한번 더 생각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충주 가주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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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이렇게 운영을 한다면 문제가 많은 낚시터네요!
손님 개개인의 사정은 아예 무시하고 오직 자기 방식대로만 운영을 하겠다는 건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잘못된 운영방식이라고 느낄땐 이미 때가 늦었다는 거지요!
실제로 새벽 4시, 5시에 일찍오셔서 다음날 오전 9시정도까지 맘껏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24시간이 아니라 28시간,29시간을 낚시를 즐기시는 것입니다.
낚시터도 하나의 사업장입니다. 나름대로의 규칙이 필요하고 이행해 나가야합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이런 규칙에 대해 이해해 주시고 만족하기도 합니다.
낚시라는 것이 해도 해도 미련이 남고 아쉽습니다. 아쉽지만 떠나야 할때 떠나야 하는 것도 낚시입니다.
모든 분들의 입장에서 100% 맞춰드릴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가주낚시터가 되겠습니다 .
차라리 기준을 9시로 하지 말고 12시쯤으로 하시면 큰 무리가 없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