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밤낚시 하기엔 좀 추운 날씨입니다.
2월중순 꽁꽁 얼었던 얼음이 녹자마자 밤낚시 하던 분들도 계셨습니다만,
그 때의 추위는 미리 각오를 하였기에 견딜 수 있었지만
지금의 추위를 섣불리 보고 방한에 소홀히 한다면 한 두 시간도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새초롬하게 추운 밤에 큰 놈들 많이도 잡으셨네요
연이틀 내린 비로 넓은 정동지가 오랜만에 만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지가 바로 여긴데..
물색도 좋고 이제 수온만 좀 오르면 호황이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둑 아래 이름 모를 꽃들이 흐드러지고
낚시초보라더니 올 때 마다 꼬리표 한 수 씩..논산 딸기축제 가셔서 풍기인삼 많이 팔고 오신다는데..
반가웠습니다 물결님. 대단한 내공을 가지신 듯..^^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살랑살랑..뱃놀이 하고 싶네요
SORENTO00님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술로 새벽을 맞고 다음날 일만 실컷 하시고..고맙습니다.
단골조사님 한 수 걸어내시는데..
참한 잉어네요
주말이라 바쁜데다 실내낚시터 물 빼는 작업하느라
자세한 조황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수지 넓이와 차가워진 수온에 비해 고기의 활성도는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춘산에서 오신 단골조사님은 목요일 밤~금요일 새벽 씨알 좋은 넘으로 14~5수 하시고
안동에서 오신 베테랑조사님은 금요일 밤낚시에 28마리 잡으셔서
꼬리표(자수정향어2)도 건지시고 나머지 적립하고 가셨습니다.
토요일 오전,오후 하신 분들은 평균 두어 수 씩은 잡으신 것 같네요.
토요일 오후 잉어, 향어, 붕어, 메기 통틀어 200킬로그람 이상은 방류했습니다.
일요일 조금 더 방류하고 날씨 좋아지면 둘째 주 조황이 좋아지겠죠.
손맛 보시기엔 여가만 된다면 주중에 조용히 하시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4월 첫 주말..밤과 낮 기온차가 크네요
군위정동낚시터 / / Hit : 2867 본문+댓글추천 : 0
찌맛. 손맛. 입맛을 제대로 보고 왔네요...
옆자리에 계셨던분...
좋은 말씀.. 좋은 인연 너무 감사합니다
복마탕..너무 잘마셨습니다 (복분자 + 안동 산마 = 오묘 신기 떨떨한맛???)
바둑 두신다 하길래 인사도 못드리고..왔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울산님 잘 가셨는지..??)
안출하시고...즐출하세요..
가실 때 인사 올리지못해 죄송합니다
낮에 방해를 많이드려서 캐미꺽으시기에 조용히 좀 쪼으시라구
얼씬도 않았답니다 ^^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사향을 지니셨는지,좀처럼 이틀을 유하지 않는데...
모처럼의 나들이에 즐거움 만땅으로 품고 왔네요.^^
물결님!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바닥 대구리 용트림에 못뚝 터질까싶어 뜰채질도
쉽지 않았네요.^^
채바님! 두루두루 여러므로............고맙심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안출하시고.. 즐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