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볕에
파릇하게 돋은 버들싹은
검푸른 송전지를 싱그럽게 그려냅니다.
송전지 조황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이르게 봄 붕어를
상면케 되며 각 지류마다
덩어리 혹은 마릿수를 드러냅니다.
안타깝게도 결과물의 편차가 있고,
그 편차 또한 기복을 보이기까지 합니다.
회유를 거듭하는 통에 정해진 위치보단
날씨에 따라 들고남을 반복하는 듯 합니다.
예보상 그런 분위기가 이어질 듯 하고요.
이르게 산란을 한 녀석들까지 육안으로 확인돼
'한 놈, 안 한 놈, 할 놈' 으로 구분됩니다.
편중된 미끼의 반응이 월등해 있습니다만,
이따금 혼합된 집어에서도 선전해 냅니다.
과한 집어는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잉어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일러드리는 시간대에 맞춰 집중하셔야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 꽤나 많더군요.
예보 확인 하신 후 출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송전낚시터 (송전지) 송도좌대 조황 및 이용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