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인 봄 볕에
해빙 후 내린 첫 서리가
어색한 송전지 입니다.
이미 궤에 올라버린
송전지 조황에 싸늘한 서리도
그리 불편한 기색없이 녹여냅니다.
대편성 중임에도 매의 눈과
칼날 제구력을 뽐내고,
올뺌이 훈련병은
달 빛을 벗삼아 덩어리를 걷어냅니다.
"낚시는 열심히 할 이유가 없다" 는
그는 잠만 자다 4짜를 줏었고,
밤을 지새워 갓넘은 월척 낚은 그의 친구에게
"다음에 젖을걸 뭘 닦고, 말리냐" 며
집에 가자 보채기 시작합니다.
- feat. 송전지 인자기 -
위치에 따라 시간대를 달리해 상면하지만,
준수한 찌오름과 미끼는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새 입니다.
주 중후반,
약간량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비는 또 어떨런지... .
고맙습니다.
031-336-7313
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집 좌대 조황 및 이용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