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선 봄...꽃샘추위가 있긴하지만...그리 걱정은 없습니다...
이미 입을 연 붕어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한 입질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황정보전에 미리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과 주중조황사진이 메모리카드 이상으로 다 날라가버렸습니다...
해서 각평의 현재 풍경에 곁드려 조황을 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은 상류권의 승리라고 간단하게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제방권의 수상방가로는 낱마리수준...상류권은 20~30여수씩...
하지만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하류권이 유리한 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날씨가 많이 따뜻하면 상류권이...쌀쌀할때는 하류권으로 붕어들이 움직인다는...
좀더 반가운 소식은 그간 성화를 부렸던 잉,향어들 대신 붕어들의 입질이 늘어났다는...^^
요즘 가장 조과가 좋은 포인트...
미끼는 글루텐,떡밥 모두 좋지만 대하에 가장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낮시간에는 참붕어들의 성화가 좀 있으니 떡밥을 단단히 다는 센스가...
그렇게 밑밥을 주다보면 해가 지고 입질이 시작됩니다...
물론 상류권은 낮에도 입질이 이어지며 밤에는 약간 저조한 편입니다...
이틀전 토종 37cm가 나온 곳...
여주 능서사장님이 떡밥미끼로 잡으셨습니다...
지난 겨우내 방류한 토종대물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4월2일의 개장식을 위해 오늘만도 1톤의 붕어,잉어를 방류했습니다...
개장전까지 꾸준히 2톤의 방류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말이면 방가로는 예약이 필수...이부자리까지 모두 교체했습니다...^^
봄의 문턱에서 매우 좋아지는 조황...
봄나들이는 각평에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