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일전 부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가을밤의 쓸쓸한 한기에 옷깃을 단단히 여미게 됩니다.
이미 옷을 벗은 모과나무의 앙상한 모습처럼 감나무 잎새가
점점 옷을 갈아 입으며 낙엽을 날리며 앙상해지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새우 미끼에 4짜붕어의 등장으로
굵은 씨알의 붕어들의 등장에 많은 기대감을 안겨주는 회암은
잦은 빈도로 점차 새우 입질에 반응하는 모습을 감지 할수 있지만
밤 기온이 급작스레 추워지면서 방한장비에 충실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밤은 깊고 적막한데..
낙엽이 구르는 소리에 놀라 찌불을 올리며
혹시나 그님이 올까 긴밤 지새우며 기다리고 있는
태공의 낚시대 위로 하얀 서리가 내리는 그날도 머지 않은 듯 합니다.
아직은 한낮의 햇살이 제법 따갑기도 한 그런 날 이지만 ...
언제나 차분한 회암의 풍경
그 내면을 살짝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달린 모과가...
감나무 잎새도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제법 큰씨알의 붕어가 등장 한 듯...
외대일침의 여조사님도...
햇살이 따사롭기만한...
대를 드리우는 즐거움은..
하류 무너미권에서 다대편성으로...
밤나무밑 포인트에서 바라 본 상류...
밤나무 밑..
시선.
시선..
시선...
밀짚모자와 소녀...
지난주에 4짜가 등장한 포인트 입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아껴주시는 회암
새우낚시를 위한 다대편성시에는 조사님들
서로를 위한 배려가 우선시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때로는 떡밥낚시를 하시면서
다대편성의 과욕이 타 조사님께는 민폐가 되어
서로의 기분이 상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회암지기의 우려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즐기는 낚시
그리고 붕어의 생명을 조금은 존중 해줄 수 있는
넓은 아량의 품격있는 낚시가 나 자신과 우리 모두를
행복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밤기온이 제법 차갑습니다.
찾아 주실때는 방한장비를 꼭 챙기시기를...
건강에는 더욱 유의 하시구요~~~
회암 오시는길...
깊어가는 회암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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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528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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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적 | 수면적:2,500평 |
주어종 | 토종붕어 |
좌대수 | 50석 |
허용칸수 | 4.0칸 이내 |
수 심 | 1.0m ~ 3.5m |
부대시설 | 접지좌대 9동, 방가로 5동(TV냉난방), 샤워실 |
입어료 | 3만원 |
문 의 | 031-672-8403010-8856-8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