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와 큰 바람차...
그리고 큰 조황차이....
이번 주말에 있었던 큰 것들... 입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렸구요.
그 덕분에 수온은 내려가고, 낚시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시고,
주인장은 조황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가뜩이나 주말이라 바짝 긴장하고 있었구요.
다부진 각오로 추위까지 고려하며 낚시하신 손님들은
적지않은 마음의 긴장과 부담감으로 맑고 밝은 미소는 만나기 힘든 주말이었네요.
조황도 편차가 컸습니다.
주로 지렁이 짝밥을 쓰시고, 같은 미끼고, 비슷한 수심대에도
아주 다른 조황을 보여주는 통에 머리에서 쥐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독정에 자주 오시는 분께도, 처음 오시는 분께도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픈 주인장으로서는 심한 편차가 오히려
더 송구할따름입니다.
힘 내라고 화이팅!! 해주세요.
이번 주말 조황 살리겠노라 막대한 양으로 방류하고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로 일요일 저녁 소주 두병에 다음 방류를
예약하는 이 소심한 주인장에게는 지금! 누구보다 더욱 화이팅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화이팅하시구요.
힘찬 월요일 시작하십시오.
모두가 빠지고 한산한 월요일 낚시.
평화롭고 고요하지만, 가능성이 백배인 월요일 낚시.
적극 추천하면서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31-656-3478
010-5441-0408
※네비주소: 경기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742번지
※참고 : 1만2천평, 주어종-수입붕어, 잉어, 입어료 30,000원(익일1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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