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가려진 며칠은 높은 기온에도
상대적으로 선선한 느낌을 갖게해
낮 바람과 함께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요 며칠은 정말... .
송전지의 수위는 내림수위로 돌아서 있습니다.
뜨거운 볕에 정체된 수위가 자칫 움직임의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듯 했지만, 변수가 생기며
내림수위 적응세를 탈 듯 합니다.
조과가 부진했던 곳도 상면에 이를 듯 합니다.
내림수위에 있긴 합니다만,
송전지 좌대들의 위치는 큰 변동없이 주말을 맞이합니다.
비교적 선선한 날은 해넘이가 시작되는 이른 밤시간대가
조과수를 늘려나가지만, 볕의 뜨거움에 있는 날은 새벽 아침
수온이 잠시라도 내리는 이른 아침의 조과가 조금 더 생겨납니다.
대체로의 찌올림은 괜찮아 보이지만, 위치에 따라 혹은
채비에 따라 미약한 표현을 하기도해 체크해두셔야 합니다.
작렬하는 볕에 일부의 수초도 고개를 숙여
구석구석 넣어봄직한 포인트가 자연스레 생겨있어
그간 빽빽한 수초에 범접하지 못한 곳도
대를 널어볼 수 있을 만큼 밑걸림도 수월해 보입니다.
연이은 폭염에 건강 상하지 않게
무리하지 말아야 하며, 출조시간 및 공략시간대를
나름대로 운용하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