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봄 날이 찾는 듯 했지만,
우중충한 봄 비의 송전지 송도좌대 입니다.
평이한 봄 시즌을 맞기란
하늘 별 따 듯 하긴 합니다만,
올 시즌 일기여건의 기복은
예년에 비해 널의 폭이 꽤나 심해보입니다.
안정된 송전지 조황을 보일 무렵,
뜬금없는 찬 바람이 복병처럼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덩어리와 마릿수를 드러내
봄 조황을 이어갑니다.
따끈해지는 볕 든 날을 받아
봄 시즌 막바지, 심기일전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