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탕낚시터 독정.
그에 걸맞게오늘은 메기와 향어 그리고 붕어를 방류하여
가뜩이나 결정장애로 고민중인 조사님들에게
더 큰 고민거리를 얹혀주고있습니다.
고민거리라면 고민거리겠지만,
제가 낚시한다면....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낚시대 세대를 편성해~
하나는 지렁이 여러마리 꿰어보구요~
또 하나는 베이트달아 놓고요~
마지막 한대는 떡밥달아 붕어나 향어아니면 잉어를 노려보겠습니다...
다행히 겨우내 침묵이었던 붕어들이
슬슬 입질을 시작해주네요~~
아직은 썰렁하고 한가한 독정
요즘 독정관리인은 좌대내 도배가 되지 않은 곳에
히노끼{?} 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겨을을 지내다보니
어느새 봄이 와 있네요~~
꽃망울을 만들기 시작한 매화나무의 모습입니다...
아직 본격적은 아니지만 지난겨울 독정에서 겨울을 보낸 붕어들도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모습이구요~~
진작에 깨어나 먹이활동을 갈구하는 새로운 녀석들도
새로이 방류하여
오늘부터 시작되는 연휴준비를 마쳤습니다...
붕어뿐아니라 ~ 향어도 넣었구요~~
붕어 향어뿐아니라~~ 메기도 넣었으니
뭐라도 나올 거라 기대해봅니다...
그럼 이상 독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