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같은 봄이 이제 끝이 나려는지.....
작년에는 3월18일에, 그리고 올해는 일주일 늦게 눈이 내렸네요.
눈덮인 작은연못의 풍광은 그럴듯한데......
예년에 비해 훨씬늦은 올해의 낚시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낚시를
가진자(富者)들의 놀이가 아닌
못가진자(貧者)들의 놀이라고 하더라도
먹고살기 팍팍한 사람들의 삶에 그나마 작은 평안이라도 삼을수 있어야 할텐데
구제역,중동사태,유가,지진,물가오름에...발걸음 뜸해질까 염려이로세....
하지만 오는세월 막을수는 없고.....
이제 묵은장비 손질할때가 되지않았나 합니다.
다만 바람많고 큰일교차로 조황또한 가늠하기 어려운것이
초봄낚시의 특징임을 염두에 두셔야 할것 같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즐거운 낚시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