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녀석이
자신이 사춘기라며 웬만하면 시비걸지말라고 아빠한테 엄포를 놓기에
뒤통수한대 후려갈겼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조황파악하러 같이 돌아당기는데
어제 조황이 안 좋아 걱정이라는 아빠의 말을 듣고,
"아빠~~ 붕어가 사춘기인가봐요? "
사춘기 붕어는 어찌 해야하냐고 물었더니~~
"어~~~ 밥을 많이 줘야한다고합니다. 그래야 기분이 좋아진다고하네요~~"
실없는 농담이지만,
이거 만큼 정답이 또 있을까요??
독정붕어들은 잘 비빈 떡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시는 조사님들
떡밥 많이 주시라고 매점에 선불내시면 떡밥한봉써비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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