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절기를 맞은 송전지는
'상강'에 이르러 된서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지난 주,
급작스런 한 파와 낮아진 아침기온은
한기를 갖게 했습니다.
그 덕(?)에 가을태풍도 밀어냈고요.
그렇게 한 텀을 보내고는
나름대로 일정해진 일기여건과
볕을 한 껏 받아내며 꽤나 근사한 녀석을
상면케 합니다.
옥수수(캔)>>>글루텐의 꼬드김과
원샷원킬에 가까운 결정력으로 밤, 새벽을 아우릅니다.
낮아진 수온에 1에 가깝게 사라진 잡어와
작은 녀석들이지만, 가을붕어다운 자태와
높아지는 하늘 만큼의 체고를 자랑합니다.
잠시 출타했던 녀석들도 집으로 돌아오는 듯 하고,
그에 맞춰 평년기온을 되찾는 10월 마지막주 입니다.
일교차가 심해졌습니다.
낮기온에 방심없이 방한준비에 신경써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집 좌대 조황 및 이용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