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난 입추가 언제였는지도 모르게
가을 녘에 닿은 송전지입니다.
지난 장마 초,
1,2차 오름수위를 맞고는
쉼 없는 폭우와 수위조절의 배수는
송전지 조황을 나락으로 빠뜨렸습니다.
나락 받고, 악재 레이스는 이어져
담수해내지 못 한 채 50%를 밑 돈
송전지 저수율 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0월이 되어서야
65%에 이르러 주차장 기준 1-2시 방향으로
위치가 변동된 송도좌대 입니다.
쌀쌀한 비바람이 지난 후,
약간량씩 오르는 안정된 수위와
따끈해진 가을볕은 여정이 남은 녀석들을
불러들이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상면케 되는 녀석들은
봄 패턴을 이어받으며 반응해 냅니다.
일교차에 난로와 함께 방한준비하셔야 하며,
짧아진 낮 시간에 해넘이 시각 (17시)를
염두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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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며칠 참고하시는 수위정보의
널뛰는 송전지 저수율은 오류로 보여집니다.
배수없이 약간량씩 오름세를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