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낚시터 (송전지) 송도좌대 조황.
명절을 앞 둔 9월의 마지막주 입니다.
선선하니 일교차도 없고,
두꺼운 점퍼나 난로가 없어도 될 만큼의
고즈넉한 가을낚시가 한창인 송전지 송도좌대입니다.
시즌배수도 막바지에 닿아
송전지 수위는 안정세에 약간량씩의 오름세에 있습니다.
더불어, 송전지 송도좌대의 위치도 상류쪽으로 조금씩 이동해
오르는 녀석들을 탐해 봅니다.
안정세의 기본여건들이 마련되며,
일부 마릿수의 조과를 비롯해 월척급들의 상면이 시작됩니다.
25cm - 35cm 가량의 사이즈를 보이며,
4수 - 10수 정도의 결과물을 보입니다.
가을 타 듯 '물 때'를 타는겐지 최근의 송전지조황은
명확해 보이면서도 극단적인 시간대가 부담스럽습니다.
위치마다 다른 편차는 자정을 기준해 정해봐야합니다.
해넘이 전 후의 반짝 장과 자정 전, 전반전인 예가 있고,
자정 직 후의 반짝 장과 아침 오전장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동 튼 이 후의 장은 기본옵션으로 두어야합니다.
미끼 또한 글루텐에서의 반응에 기대야 합니다.
(Tip. 딸기+곡류, 지렁이+곡류, 바닐라+옥글루)
주로, 두 바늘채비에서의 효율이 무난합니다만,
한 바늘이라면 딸기, 바닐라 정도가 평타를 가져갑니다.
냉/온수대가 생겨나는 듯 시간대에 따라
베테랑 지렁이가 뒷심을 쓰기도 합니다.
명확하다 못해 편중된 패턴이지만,
그의 찌오름은 몸통의 속 살을 드러내 야함.
가을비 예보 후 낮아지는 기온에
다시 생겨나는 일교차랍니다.
짐이었던 점퍼와 난로도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