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기와 갈수기를 걷어내고는
장맛비와 더불어 수면적을 넓혀가는
송전지 입니다.
여느해 처럼 7월 장마에 이르러
수위상승에 맞닥뜨리기 시작합니다.
그 간, 예보와는 다르게
호우에 닿지 못 한 송전지는
한 동안 배수없이 티끌모아 담수해내며
송전지 수위 60%를 향해 갑니다.
60%의 저수율은 (송도좌대)
주차장 기준 12시 -1시 방향에 이르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송전지 좌대들도
각 지류 상류로 방향을 잡아갑니다.
단 번에 채우는 오름과 달리
얌전히 오른 수위는 큰 부유물없이
차곡차곡 담수합니다.
옥수수=지렁이를 탐한 녀석들이며,
수심 50-1.5m 를 나타냅니다.
이 후, 간간히 들어있는 비 소식 입니다.
무더위에 무리없이 준비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