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난히 춥고, 스산함이 길었던
겨울을 걷어내고는
유난히 푸릇함이 돋보이는 새 순과 함깨
새 봄을 시작하는 송전지 입니다.
따뜻했던 지난 설 명절,
급작스레 녹아내린 송전지 수면에
송도좌대는 진지를 구축해 놓았습니다.
결빙유무, 수위, 바닥상태, 억척스런 장마 등
지난 해의 악재들과 대비 될 만한
올 시즌 초 혹은 봄 시즌은
비교적 양호한 상황을 맞는 듯 해 보입니다.
송전지 조황에도 지난 시즌 초와 다른
결과물을 기대케 합니다.
별 기대없이 꽤 이르게 시작된 스프링캠프는
살얼음과 꽤 낮은 수온에
몇 번의 신호와 한 둘 작은녀석 정도로 시작되었지만,
창대함을 위해 3월을 향합니다.
늘 그렇듯 2.8 ~ 4.0 칸을 주력으로 장착하셔야 하며,
그 이상의 길이도 빛을 발 할 수 있습니다.
몸 만들고 계세요.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