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 11시까지 짙은 안개에 휩싸인 덕분에 사진도 못찍고 조황정보도 없었습니다
오늘은 밤사이 구름이 들어오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고 현재도 회색구름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적정수온이 유지되고 있어 붕어들의 활성도나 먹이활동이 활발한 편입니다
지난밤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손맛을 볼수 있었고 재미난 하루밤 낚시가 될수 있었습니다
점차 마릿수보다는 씨알의 영역이 커지는 느낌이지만 두메지의 장점인 잦은 입질은 여전합니다
무한한 자원을 바탕으로 넉넉한 손맛이 보장되는 두메지는 11월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는 글루텐짝밥이 대세를 보이고 있지만 더 수온이 떨어지면 대하살 같은 미끼도 잘 먹힙니다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시고 그날의 최고로 잘듣는 미끼를 사용하시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 단풍의 색깔도 곱게 물들어가며 눈을 행복하게 하는 즐거움이 또 생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