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포근한 날씨를 보이더니 아침나절에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주말을 맞아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라서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겠습니다
어제밤 살짝 씨알이 아쉬운 조황을 보인 탓에 주말 자원조성은 향어를 전구간 고르게 방류하였습니다
잠자는 붕어들을 더 깨워 활성도를 높여줄 계획이며 향어는 나름 손맛을 보장해 주기도 합니다
현재 두메지는 살짝 깊은 수심대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모습으로 32대는 기본~ 다양한 낚시대가 필요합니다
어분계열의 미끼가 가장 좋고 글루텐을 짝밥으로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은 예민한 찌맞춤이 요구되는 상황이며 잦은 밑밥 투여가 필수입니다
초저녁 입질후 자정부터 뜸해지는 패턴인데 새벽3시를 넘어서면 다시 입질이 활발해지는 모습입니다
이는 대류현상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대류가 심한 시간에는 입질이 뜸하기 때문입니다
점점 깊어가는 가을만큼 수려한 경관이 자랑인 두메지는 다음주까지가 단풍의 피크시즌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