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던 붕어들의 입질이 조용해진 일요일 오후부터 서서히 살아났습니다
함께 다니던 향어까지 가세하며 당황스럽게 묵직한 손맛을 함께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만족스런 씨알과 마릿수지만 지난주에 비하면 확연하게 살아난 모습입니다
대체로 다소 깊은 수심대에서 입질이 들어오고 있는데 주로 3m권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기본 3m에서 더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는 방법이 주효할것 같습니다
현재는 글루텐과 어분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점차 동물성 미끼에 반응이 들어올 시기입니다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시고 그날에 잘 맞는 미끼를 선택하는것이 유리하겠습니다
두메지는 꾸준한 조황관리를 위해 연중 자원조성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빠짐없이 자원조성을 합니다
아직 늦가을의 풍경이 아름다운 두메지에서 힘찬 손맛을 함께 하는 즐거운 나들이길을 추천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