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하얀 서리가 온세상을 덮어 버리는 본격 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따뜻한 11월을 보냈지만 이제는 정상 기온을 되찾으며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선 모습입니다
두메지는 11월에 들어서도 꾸준한 자원조성을 하며 겨울시즌 그리고 내년 봄시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수온이 조금은 내려간 상황이지만 붕어들의 활성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적정 수심대에서 잦은 입질을 하고 있으며 열심히 낚시를 하면 손맛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약간의 개인차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법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만수가 아닙니다
제방 보조수문 공사로 65%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공사가 끝나고 이젠 물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올해안으로 75% 이상의 저수율이 계획되었고 내년 봄까지 만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오름수위가 예상되는바 조황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주부터는 좌대 이동이 예상됩니다
거의 기존 좌대는 현위치를 고수하겠지만 글램핑좌대와 시네마좌대가 이동됩니다
관리실앞으로 시네마 좌대 5동이 배치되고 겨울물낚시를 하겠습니다
글램핑좌대는 중층잔교 옆으로 이동되고 겨울 빙어낚시를 하겠습니다
일주일간 이동이 예상되니 다음주 좌대 예약시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