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벽해라는 말이 있습니다...순식간에 변해 버리는 것을 비유한 말이지요
아침에 일어나니 온세상이 한순간 겨울로 변해있었습니다
하얗게 변해버린 두메지를 바라보며 멋진 풍광에 취하기도 했지만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고 핫시즌을 마감했다는 사실에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물속은 입질이 이어지는 시즌이 끝나지 않았고
겨울물낚시가 주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는 것에 기대가 생기기도 합니다
어제는 몇분 안되는 조사님들이 열낚을 하셨고 잔잔하게 손맛을 보셨습니다
역시 생미끼에 입질이 좋은편이었고 해가 지고나서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겨울물낚시준비는 계속 이어질것이며
출조시 전화문의후에 출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