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달력에는 2018년의 마지막달만을 남겨두는 때가 찾아와 겨울이 시작되었음을 더 실감케 합니다
11월의 마지막날에 저수지를 둘러보면서 괜찮은 조황과 지나가는 시간에 여러 감정들이 섞여 옵니다
곳곳의 조사님들이 차가운 날씨에도 손맛을 보시고 행복한 얼굴로 아침인사를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큰폭의 변화가 없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조과도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대박의 살림망은 크게 찾아보기 힘들지만 성큼 다가선 겨울을 생각할때 쏠쏠한 조과라 생각이 듭니다
4~5미터권에서 전해오는 묵직한 손맛은 두메지만의 장점이며 넓은곳에서 살아온 녀석들이라 역시 틀립니다
어분류와 대하살,그리고 글루텐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는 모습이며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보통 오후4,5시부터 입질이 시작되어 초저녁을 지나 밤 12경 입질이 뜸해지고 다시 새벽4,5시부터 동틀무렵까지입니다
기나긴 밤시간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져 건강에 유의하며 낚시를 즐기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안정적인 입질속에 잔잔한 손맛을 볼수 있는 괜찮은 조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