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연이틀 엄청난 안개가 끼었습니다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시야가 확보되는 바람에 조황파악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느즈막히까지 살림망을 담고 계신 조사님들을 비추어보건대
조황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새벽시간대에 대하미끼 등의 생미끼에 월척급의 붕어들이 입질을 하며
기록경신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입니다
앞으로 수온이 더 떨어질수록 잔챙이 입질은 점점 없어지고
씨알이 굵게 낚이며 마릿수가 살짝 적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주말마다 이루어지는 자원보충으로 대량방류가 계속되는한
현저하게 떨어지는 마릿수조과는 없을것이며 안정적인 조과가 보장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