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이 지난지도 몇일이 지났고 비가 그친뒤로 가을이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3일간의 제법 많은 양의 비로 조과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새로운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다시 조황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새벽시간부터 7~8치 붕어들이 입질을 시작하였고
턱걸이 월척도 2~3수 정도 얼굴을 보이며 다시 조황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미끼는 글루텐 짝밥과 대하 미끼가 주효했으며
새벽 3시이후부터 굵은 씨알의 붕어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쓸만한 씨알의 붕어를 10여수씩은 하셨고
약한 입질에 타이밍 잡기는 살짝 어려웠다고 합니다
정상 기온을 되찾는 오후부터는 조황이 지난주처럼 살아나길 바라며
오늘 밤낚시에는 씨알좋은 월척급의 붕어와 마릿수 대박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