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행군을 치르고 있는 안성 빙어 축제 준비로 그간 조황정보에 소홀하여 죄송합니다
하지만 겨울축제인 빙어낚시 준비는 커다란 틀이 만들어지며 70% 이상의 진행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월 23일 부교낚시부터 진행되는 개장일에는 문제없이 행사가 치뤄질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어제는 겨울물낚시를 즐기시기 위해 많은 조사님들이 두메지를 찾아 주셔서 만석을 이뤘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따뜻한 햇살에 분위기도 좋았지만 해가 지고 기온이 급강하하며 불순한 일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나마 새벽으로는 눈까지 내리면서 안좋은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어 버리는 여건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중으로 활발하게 입질을 해주던 붕어들이 자취를 감추어버리고 낱마리 입질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주말을 맞아 기대가 크셨던 조사님들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런 조황이 되고 말아 씁쓸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시기 얼음이 얼때까지는 들쑥날쑥한 조과가 가끔 일어나며 날씨가 변하는 시기로 기복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때문에 두메지에서는 적극적인 자원관리로 지속적인 입질이 들어올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다음주는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며 매우 추운 날씨를 예보하고 있어 결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에 맞게 조황도 다시 살아날것으로 판단되며 물대포를 가동하며 안정적인 조과도 예상해 봅니다
이번 두메지의 겨울시즌은 신형좌대가 투입되면서 보다 따뜻한 난방이 가능하며 낚시공간의 비닐천막은
조사님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따뜻한 하루밤을 보내시는데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