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최강의 한파가 주말에 몰아 닥치며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영하 17도에 육박하는 추위는 바람과 함께 출조하신 조사님들이 무척 힘들어 하셨습니다
두메지는 아무리 추워도 정기적인 자원조성은 멈추지 않고 이번주말에도 향어를 중심으로 방류되었습니다
극강의 한파에 낚시를 시도하는것도 어려웠지만 샷시형의 장점을 살려 낚시를 제대로 하신 조사님은
대박의 조과는 아니지만 쏠쏠하게 손맛을 볼수가 있었던 주말이었습니다
두메지는 얼음이 얼고 완전히 결빙이 되어갈수록 조과가 살아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살얼음이 끼어 물대포를 가동할때가 되면 붕어, 향어 등 씨알좋은 대상어종이 등장합니다
잔씨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걸면 묵직한 손맛을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두메지의 수상좌대 위치가 다소 깊은 수심대를 유지하고 있기에
32대가 기본이 되고 더 긴대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0~45대에서 가장 좋은 입질이 들어오고 있으며 어분계열이 가장 반응이 빠릅니다
하지만 지렁이나 대하살 등 동물성 미끼도 꼭 준비하시는것이 유리합니다
본격적인 겨울낚시의 시작을 알리는 두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