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온이 급작스레 떨어지며 본격 저수온이 형성되는 모습입니다...그래서인지 아직 적응이 부족한 붕어들의 입질이
심각할정도로 약해 입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조과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 금요일밤이었습니다
한마디에서 반마디까지 극도로 예민해지고 약해진 입질은 분할봉돌및 예민한 채비로 극복해야합니다
하지만 대류에 채비가 흐를정도의 마이너스 맞춤은 오히려 낚시에 악영향을 끼치는거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예민한 채비에 맞춰 미끼운용은 어분과 글루텐을 3:1로 혼합하여 찰지게 반죽하고 콩알크기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새벽으로는 바닥붕어들의 입질이 들어올때이므로 대하살이나 지렁이 같은 생미끼도 병행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저조했던 조과를 극복하고자 축양하고 있던 가두리를 전면개방하여 새자원을 보충하였습니다
주중으로는 허리급전후의 시알로 붕어들이 준비되어 활발한 입질을 유도할 생각입니다
겨울부터 내년 봄시즌까지 꾸준한 관리로 조사님들의 손맛을 만족시킬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