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4미터를 넘는 강한 바람이 두메지 전체를 휩쓸며 밤새 몰아쳤습니다
눈비까지 섞여 내리며 급강하한 기온은 오늘 아침 영하 5도를 기록하며 한파를 몰고 왔습니다
그나마 낮낚시를 즐기시던 조사님들마저 일찌감치 철수를 하시며 청명한 날씨를 회복한 아침에
조황파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살림망사진을 확보하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오후시간까지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을 확인했으며 겨울수온에 적응해가는중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주중으로 새자원보충이 예정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대단위의 자원보충으로 조황을 끌어올리겠습니다
최상류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안성 빙어축제는 준비과정이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24일 시작일은 결빙이 약할지언정 부교를 이용하여 반드시 진행될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빙어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5회째인 이번해는 기대가 더욱 크겠습니다
두메지의 겨울은 지루하지 않고 계속 바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겨울물낚시,빙어축제 등
시원하게 탁트인 멋드러진 경관과 함께 두메지에서의 하루는 추운겨울에 멋진 추억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