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간격으로 내리고 있는 비가 봄을 재촉하기는 했는데 수온은 떨어뜨리는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조금씩 입질이 살아나다가도 갑자기 뚝 끊기는 현상이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밤새 내린 비로 낱마리 조과에 그치는 조황을 보여주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봄비르 흠뻑 맞은 산과 들에는 연둣빛 색깔이 늘어나고 봄곷도 하나씩 개화를 하는 모습입니다
곧 본격적인 시즌이 열리는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습니다
내링부터는 연이은 자원조성이 준비중인데 일단 향어가 먼저 투입되고
4월 한달간 붕어가 섞여 들어가며 3톤의 자원이 대기중입니다
수온이 더 받쳐주면 기존의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멋진 입질이 이어질 예상입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노지포인트를 비롯한 각 구역마다 활발한 입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