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달은 정말 지독히도 운이 없는 날씨를 보여주어 엉망인 조황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나마 악조건속에서 낱마리 입질은 꾸준하게 이어지며 꽝없는 조과를 보여준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주말이 되면 비와 돌풍, 그리고 우박까지 내리면서 낚시 자체를 힘들게 만들어 버렸지만
축적되는 봄기운의 힘은 대단한것 같이 서서히 시기에 맞게 입질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만수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배수가 시작되는 5월초까지 최고의 시즌을 시작합니다
4월 한달은 배수도 없고 따뜻한 날씨에 활성도 좋은 붕어들이 산란까지 하면서 대박의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변덕스런 날씨와 붕어들의 마음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다양한 미끼의 변화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어분과 보리를 섞은 집어떡밥을 기본으로 글루텐,자렁이,대하살 등 자주 변화를 주어야겠습니다
서서히 수심대의 변화도 예상되고 있는데 4m전후 수심은 기본이며 2m전후 수초대 공략도 필요합니다
중상류쪽으로는 2~3m 정도의 수심대가 주요포인트가 될 예정이며 하류쪽은 기존포인트가 좋겠습니다
황금찬스 4월을 맞아 두메지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자원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