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날이 지나가면서도 여전히 호조황을 유지하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어제는 약한비가 내리면서 낚시하기 조금 불편했지만 조과만큼은 넉넉하여 즐겁게 낚시를 하셨답니다
현재 두메지는 아직 배수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로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란도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 모습으로 이미 산란이 끝난 붕어들이 하류권에서 입질을 시작했습니다
봄시즌이라고 무조건 상류만 고집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하류권 조황도 매우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휴식기를 지나면서 왕성해진 식성에 다소 깊은 수심대에서도 활발한 입질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두메지의 전구간 수상좌대에서는 어디에서든지 조과를 확인할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배수가 시작되기까지는 꾸준한 조황이 계속 이어지리라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수가 시작되더라도 불과 몇일이 지나면 배수에 적응하는 붕어들이 입질을 합니다
우리들의 생각보다 붕어들의 적응력이 뛰어나며 대형지의특성상 배수영향이 크지는 않습니다
또한 꾸준한 자원조성을 하는 관계로 새로 들어간 붕어들은 영향없이 입질이 활발합니다
그렇기에 두메지의 배수가 시작이 되어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즐거운 낚시시간을 만들수 있겠습니다
화창한 봄날이 눈부신 풍경과 함께 힐링을 주고있는 두메지라 자랑할수 있겠습니다
따라오는 짜릿하고 당찬 손맛은 덤으로 안겨드릴수 있는 두메지라 자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