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약 3도 정도는 높은 낮기온을 보이고 있는 요즘 날씨입니다
3월의 안좋은 기상여건을 생각하면 감지덕지한 날씨라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밤기온도 그다지 추운 느낌은 아닙니다
가벼운 외투 정도면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수온은 아기 더디게 오르고 있어 다소 깊은 수심대가 유리한 편입니다
이번 주중부터 봄시즌 대비한 대량의 자원이 계속 들어가고 있습니다
대형급의 붕어는 물론이고 튼실한 향붕어, 그리고 사이즈 좋은 향어도 들어가고 있습니다
봄시즌에는 산란특수가 있어 호조황이 예상되지만
더 많은 손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중하류권을 중심으로 좋은 입질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토종 6~7치 붕어들도 입질이 시작되고 전체적으로 물속 상황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계곡형 대류지의 특성상 밤낚시 위주의 조과가 있으니 참고바라며
현재 어분계열의 떡밥과 글루텐에 반응이 빠릅니다
예신이 길게 들어오다가 본신이 이어지니 참고 오래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은 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