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끼이면서 햇빛이 나지 않으니 약간은 쌀쌀한 기운까지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해가 나면서 기온은 23도를 넘어서 올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될거라는 일기예보입니다
이는 이제 본격적인 봄의 중심으로 다가선다는 의미이고 두메지의 빅시즌이 열린다는 의미입니다
산란이 시작되고 넉넉한 살림망과 함께 기록경신의 기회까지 주어지는 절호의 찬스가 되겠습니다
어제는 예고한대로 1톤의 붕어가 방류되며 조사님들의 손맛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상류권 및 각지류권을 중심으로 자원이 조성되었으며 배로 싣어날라 포인트 곳곳에 넣었습니다
해빙이후 현재까지 약6톤가량이 조성되었으며 조만간 1톤의 붕어가 또 준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침 조황은 아직 대박의 살림망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고른 입질을 보이며 꽝없는 조과를 보였습니다
서서히 잔붕어의 성화가 느껴지고 있어 단단하고 찰진 미끼운용술이 필요한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완연한 봄기운에 온대지가 예쁘게 변해가고 있는 요즈음...손맛과 눈맛의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