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봄바람이 밤에도 불어 오는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지겹게 불어오는 봄바람입니다
밤시간 초속 5m 에 육박하는 강풍은 낚시도 힘들지만 흡사 겨울처럼 기온과 수온을 떨어뜨립니다
그나마 바람을 피할수 있는 포인트에 위치한 조사님들은 그런대로 쏠쏠한 손맛을 볼수 있어 다행입니다
낮시간 화창한 날씨에 햇살이 비춰주며 수온을 올려주어 평상을 유지할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어째거나 지금 두메지의 현상황은 바람을 피하는 것이 관건인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상좌대가 되었건 노지에서 낚시를 하시건 바람을 등지거나 피하면서 낚시를 하셔야 됩니다
낮시간 꾸준한 집어를 하시는 것은 기본이고 손으로 던지지 마시고 바늘에 달아 정확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밤시간 해가 지고나면 입질이 시작되는데 지렁이,또는 글루텐을 주미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육초대 공략시에는 외바늘에 지렁이 미끼를...맨바닥에서는 두바늘에 글루텐짝밥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예민한 채비를 사용하시지 마시고 평균 찌맞춤 정도면 충분한 상황이며 서서히 옥수수 미끼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어분과 보리를 섞은 집어떡밥의 사용은 필수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두메지에서 하루 나들이길은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