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화창한 날씨를 보인 주말을 맞아 두메지를 찾아 주신 조사님들이 많았습니다
배수가 진행중이지만 입질을 받는데는 지장이 없었고
대박의 조과는 아니지만 대부분 살림망을 담글 수 있을 정도로 손맛을 보셨습니다
나들이길이 즐거운 시간이 되어주어 다행이었습니다
수심 3m권 전후에서 입질이 좋았고 늦은 오후부터 밤시간에 입질이 집중되었습니다
어분계열의 떡밥과 글루텐이 반응이 좋았으며
다소 예민한 찌맞춤을 하시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최상류 얕은 수심대는 새벽시간에 잠깐의 입질이 들어오고
중하류권의 다소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시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배수가 더 이뤄지면 두메지 전역에서 왕성한 입질이 기대되고 있는데
계곡지의 특성상 본바닥을 노릴 수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