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배수가 시작되고 어느덧 7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붕어들도 배수에 대한 적응을 끝내고 정상적인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어제도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살림망을 담글 수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메지기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가득할 수 밖에 없는 마음입니다
좀더 씨알 좋고 마릿수가 좋으면....
그래서 오늘은 큰사이즈의 향어를 전구간 대량 방류하여 활성도를 높여 볼 요량으로
이른 아침부터 주말 자원조성에 들어 갔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약한 배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최상류보다는 중하류권이 특히 3m이상의 다소 깊은 곳이 유리한 편입니다
상류 수상좌대의 경우도 수심을 맞춰 놓았으니 걱정은 없습니다
어분 계열의 떡밥이 주효하는 가운데 글루텐이나 지렁이 짝밥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특히 새벽시간 지렁이 미끼가 효자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