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달 6월의 첫날이 시작되었는데 기대했던 비는 야속하게 내리지 않고 잔뜩 흐린 하늘입니다
그나마 뜨거운 더위는 한풀 꺾이며 낚시하는데는 좀더 편한 여건이 만들어져 만족해야겠습니다
다음주중까지 비소식이 없어 전국적인 가뭄에 낚시터마다 비상이 걸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두메지는 아직까지는 수량이 어느정도 확보되어 낚시에 불편함은 없지만
계속 비가 와주지 않는다면 낙관을 할수만은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어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제한적인 배수로 물을 아끼고 있고 조황또한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되며
현재 시점에서 두메지의 낚시여건은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메길수 있겠습니다
어제도 상류에서 하류까지 고른 조과를 보이며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손맛을 보셨습니다
다양한 수심대에서 고르게 입질이 들어오고 있으니 취향에 맞는 포인트를 선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분과 글루텐 짝밥에 지렁이 짝밥이 주효하고 있으며 너무 예민한 채비보다는 적당한 찌맞춤이 좋겠습니다
붕어를 목적으로 낚시를 하실때에는 어분을 제외한 미끼를 사용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