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밤 1시간 30분 가량 집중되는 비가 한바탕 내렸습니다
천천히 오르고 있는 수위에 시원한 한줄기 비는 더 좋은 영향이 되었습니다
전구간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이 계속 이어지며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럴때 유의해야할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활성도가 좋아지지만 잡어 성화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경우 미끼 운용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글루텐이나 떡밥을 사용할 때는 찰지고 단단하게 오래 버틸 수 있는 상태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는 저부력찌에 긴목줄 바늘, 그리고 예민한 찌맞춤으로 옥수수를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잡어의 성화를 극복해야 굵은 씨알의 대상어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중으로 배수를 중단하고 약한 오름수위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또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한차례 비를 쏟아낼 모양입니다
다시 오름수위가 찾아올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