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현재도 가는비가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굵은 비가 아니기에 큰 수위변동은 없고 꾸준히 물이 불고 있어 하루 3cm정도로 수위가 오르고 있습니다
흙탕물도 없고 깨끗한 수질 상태를 보이고 있어 낚시에는 참 좋은 여건입니다
조황도 큰변화가 없이 안정적인 반면 약간의 개인차가 있기는 합니다
입질이 집중되는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꼭 낚시를 하시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이 좋겠습니다
미끼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어분류(에코스페셜) + 보리류를 섞어 집어떡밥을 만들고
글루텐(딸기, 옥수수 등) 짝밥으로 낚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예민한 찌맞춤보다는 수평맞춤(바늘 달고 캐미 노출)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낮기온이 많이 내려간 상태로 낚시환경은 7월 초순보다 더 좋아진 모습입니다
선선한 밤공기에 입질까지 활발한 두메지의 밤낚시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