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대비한 저수율을 맞추기 위한 약한 배수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량의 배수는 조과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
갑자기 바뀌는 환경이 입질에 영향을 끼칠 뿐이며 적응을 마친 붕어들은 정상적인 먹이활동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활발한 입질이 이어지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적정수심대에서 붕어와 향어 등이 밤시간 멋진 입질과 손맛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얕은 수심대의 육초대가 잠긴 장애물을 공략해도 마릿수 입질과 대물을 만날 수 있고
두메지의 적정수심대인 3m권을 공략해도 무난한 조과가 보장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물이 한번 뒤집어지고 새물이 유입되면서 기존 바닥자원들이 움직이고 있는가 봅니다
또한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자원조성이 한몫을 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두메지는 이제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아 대량의 자원조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먼저 1차 자원조성이 2톤의 향어들이 투입되었고
단계적으로 지속적인 자원조성이 진행될 것입니다
밤시간 시원한 환경속에서 색다른 휴식이 기다리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수상시설물에서는 냉방시설이 완비되어 하루종일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