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접어 들어 계속된 큰비를 예보하는 기상청 때문에 주간 작업이 많았습니다
오름수위에 대비한 시설물 이동이 많았고 어제부로 완료했습니다
전체적으로 2m전후의 수심대를 맞춰 놓았고 오름수위가 지속되면서 최적의 조건이라 생각됩니다
일주일 내내 구라청의 큰비 예보로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이 적었지만
조황만큼은 무난하고 꾸준하게 이어지며 넉넉한 손맛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양한 씨알과 어종이 입질을 해주면서 하루낚시가 재미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배수가 거의 없는 관계로 앞으로도 계속 좋은 조황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팡 터져주는 대박의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100mm이상의 큰비가 내려주며 빠른 오름수위를 보여야 하는 조건이 부족합니다
또다시 구라청의 큰비 예보는 계속되고 있으니 근시일내에 대박의 찬스가 찾아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현재 두메지는 67%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고
배수는 전혀 없는 상태로 오름수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잦은 비로 수온이 높지 않아 붕어들의 활성도도 좋은 편이라 생각됩니다